[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5월 극장가에도 멈출 줄 모르는 ‘시빌 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 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한 번 흥행 저력을 실감케 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렸다.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9일 차인 5월 5일(목) 884,38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754,81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9일 차에 역대 외화 중 최단 기간에 500만 관객을 동원한 것과 같은 속도이며, 누적관객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기록한 543만보다 더 높아 추후 흥행 성적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조 루소 감독이 전하는 감사의 인사말이 담긴 감사 인사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500만 돌파 감사 인사 영상은 세바스찬 스탠과 안소니 마키가 ‘500만!’을 외치며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으며, 조 루소 감독은 5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떠오르게 만들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작진들이 한국이 마블을 사랑해주는만큼 팬서비스도 잘해주니 앞으로도 마블빠가 되야겠음(페이스북 俊*)”, “ㅎㅎㅎㅎ와 오백만이래(페이스북 윤**)”, “그럴만합니다!! 영화가 대단하니 뭐 ㅎㅎ(페이스북 심**)” 등 함께 5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축하하고 있으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황금연휴와 함께 더욱 거센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이다.
  개봉 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전국 극장가를 장악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