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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종영소감 "드라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 입력 2016.04.15 07:26
  • 기자명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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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현철 기자]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송중기가 드라마 종영과 함께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최종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강모연(송혜교 분), 서대영(진구 분)-윤명주(김지원 분)는 물론 송상현(이승준 분)-하자애(서정연 분) 커플과 유시진의 알파팀, 강모연의 의료팀까지 모두에게 친절한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극중 송중기는 판타지의 절정 유시진 대위를 완벽하게 소화해 '송중기 신드롬'을 만들어내면서 '태양의 후예'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까지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배우 송중기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송중기는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를 통해 '태양의 후예'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하, 송중기 종영소감 전문 -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태양의 후예’는 저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제대 후 첫 드라마이기도 했고 사전제작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제작진,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유시진'이라는 인물은 장난스러우면서도 진중하고, 책임감이 강한 친구라..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오랜기간 많은 노력과 준비로 만든 작품인데,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니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큽니다.

그동안 '태양의 후예'를 사랑해주신 모든분들과 함께한 제작진, 배우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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