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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J 필름 페스티벌' 1년에 단 한 번! 화제의 일본 영화들 총출동!

  • 입력 2016.02.02 21:0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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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오는 3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 CGV에서 개최될 ‘제1회 J 필름 페스티벌’(이하 JFF)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제1회 스페셜 테마이기도 한 ‘만화’를 컨셉으로 한 독특한 스타일과 함께 ‘만화 원작 섹션’ ‘화제작 섹션’, ‘클래식 섹션’ 각 섹션별 상영작 전체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대표 상영작들의 맛보기 영상 및 ‘본격 취향 저격 페스티벌’, ‘숨겨왔던 덕심을 찾아서’, ‘1년에 단 한 번 출구 없는 입덕주의보’ 등 재치 있는 카피들로 인해 영화팬들과 만화팬들의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중이다. 메인 예고편과 함께 전체 상영작 라인업도 전격 공개한다.
  먼저 ‘만화 원작 섹션’의 상영작은 JFF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쿠만>부터 <히로인 실격> <피스 오브 케이크>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까지 총 네 편이 선정되었다. 먼저 개막작 <바쿠만>은 일본 누계 1,500만 부의 발행 부수 기록을 세운 오바 츠구미와 오바타 타케시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바쿠만>은 짝사랑녀를 몰래 그리는 것에만 자신의 재능을 쏟는 ‘마시로’(사토 타케루)와 스토리텔링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전교 1등 ‘타카기’(카미키 류노스케)가 팀을 이루어 일본의 넘버원 월간 만화잡지 ‘소년 점프’에 연재를 목표로 만화가의 꿈을 가지게 되는 청춘 영화이다. ‘데스노트’의 오바 츠구미와 오바타 타케시 콤비의 인기 만화 원작의 영화화, 그리고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화제작으로 국내 영화팬들이 개봉을 기다려온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바쿠만>은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 스타들인 사토 타케루, 카미키 류노스케, 소메타니 쇼타, 고마츠 나나, 야마다 타카유키 외에 릴리 프랭키, 쿠도 칸쿠로 등 연기파 배우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 일본 개봉 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자료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히로인 실격>, 리얼 현실 연애의 끝판왕 <피스 오브 케이크>, 그리고 애묘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가 기다리고 있다.
  <히로인 실격>은 코다 모모코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 [헤로인 실격]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여주인공 ‘하토리’(키리타니 미레이)가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리타’(야마자키 켄토)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후, 그를 다시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피스 오브 케이크>는 [두근두근 랑데부], [물에 빠진 나이프]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지 아사쿠라의 동명 인기 만화 [피스 오브 케이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심야식당>의 타베 미카코가 이웃집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연애 상습 실패녀, <백설공주 살인사건>의 아야노 고가 옆집 여자와 여자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로 분했다.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는 인기 고양이 만화 [쳇, 고양이 따위가 뭐라고]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직 프로 복서 출신인 스기사쿠 작가의 실화를 직접 만화로 그린 이 작품은, 원작의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로 특히 많은 인기를 모았다. 챔피언이 되고 싶었던 아마추어 복서 ‘미츠오’(카자마 슌스케)가 우연히 새끼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한 에피소드들이 영화 개봉 당시 일본 열도를 감동과 눈물의 바다로 빠뜨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 화제작 섹션’은 일본 개봉 당시, 총 매출 19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 10 안에 진입했던 흥행 폭발 화제작 <아오하라이드>와 히로스에 료코가 시한부 엄마로 분해 화제를 모았던 <하나와 미소시루> 마지막으로 <두더지> <도쿄 트라이브>에 이어 소노 시온 감독과 소메타니 쇼타가 세 번째로 함께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인 에로틱 판타지 코미디 <모두가 초능력자>까지 국내 영화팬들이 극장에서 보기를 손꼽아 기다려온 일본 화제작들을 선보인다.
  먼저 <아오하라이드>는 사키사카 이오의 베스트셀러 순정 만화 [아오하라이드]의 극장판으로 감성 멜로 <소라닌> <양지의 그녀>의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 여심 저격 심쿵 로맨스다. 일생 단 한 번뿐인 찬란한 첫사랑을 소재로 하였으며, 주인공을 맡은 타나카 코우 역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후타바 역의 혼다 츠바사는 이 작품을 통해 일본 최고의 만찢남녀로 등극했다.
  <하나와 미소시루>는 전 일본을 감동시킨 실화를 소재로 한 화제작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치에(히로스에 료코)가 6살이 된 딸 하나(아카마츠 에미나)에게 미소시루를 만드는 법을 정성껏 알려주며 혼자서도 강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모두가 초능력자>는 특별한 우주의 기운을 통해 갑자기 초능력자들이 생겨나게 된 어느 작은 마을, 세상을 에로티시즘으로 물들이려는 세력과 그 반대 세력이 맞서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에로틱 판타지 코미디 영화다. 와카스기 키미노리 작가의 만화 [모두! 초능력자야!]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소노 시온 감독 연출, 그리고 소메타니 쇼타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드라마 ‘모두! 초능력자야!’로 일본 열도를 에로티시즘 초능력 열풍으로 뒤흔들어 놓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남성 매거진 MAXIM KOREA의 2월호의 표지 모델을 장식해 품절 사태를 일으킨 시노자키 아이가 출연해 더욱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끝으로 ‘클래식 섹션’은 그 동안 국내 개봉했던 일본 영화 중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세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국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중 평점 1위(네이버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2005년 국내 개봉 이후 지금까지 최고의 일본 영화로 사랑 받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그 첫 번째 주인공이다. 이어서 기타노 다케시, 안도 마사노부, 시바사키 코우, 후지와라 타츠야, 쿠리야마 치아키 등 현존하는 일본 최고의 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틀로얄> 무삭제 버전이 상영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핀란드 풍경과 저절로 입맛을 다시게 만드는 먹방들 그리고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카모메 식당>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 예정에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상영작들의 공식 스틸들을 전격 공개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1회 J 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3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서울, 분당, 대구, 천안, 광주, 부산 지역 CGV에서 상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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