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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식 진행

  • 입력 2015.07.15 14:35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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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유준상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 참석하며 뮤지컬의 대한 열정을 보였다.

유준상은 지난 13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5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DIMF)’ 폐막식의 MC로 참여했다.

뮤지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유준상은 DIMF의 폐막식 사회 요청에 고민 없이 승락 했다. 그는 리허설부터 꼼꼼히 챙기며 재치 있는 입담과 위트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폐막식 행사인 ‘딤프 어워즈’에서는 작년에 이어 2연속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티켓파워 역시 인정받았다.

DIMF 측 한 관계자는 “유준상의 뮤지컬 사랑은 남다르다. 창작뮤지컬이나 신인 뮤지컬 배우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쏟는다. 이 날에도 페스티벌에 참석한 배우 한 명 한 명을 챙기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변 스태프들까지 함께 일하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배우다. 이번 폐막식 사회 역시 한 걸음에 달려와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준상은 최근 종영된 SBS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권력과 부의 상징인 한정호 역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출연을 확정 지어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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