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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강태오, "허동구의 다양한 모습 기대해주세요!"

  • 입력 2015.03.11 18:13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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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영 PD를 비롯해, 출연진 배우 김성령, 김미숙, 이종혁, 이성경, 윤박, 장영남, 이형철, 고우리, 강태오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영상 시연과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극 중 조형기의 아들로 분할 강태오는 “동구는 어려서부터 이솔이(이성경 분)와 함께 자란 소꿉친구이자 짝사랑을 지닌 어찌보면 슬픈 청년이다.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온갖 일을 하지만 그래도 항상 밝은 청년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또한 귀엽고 사고도 치는 천방지축도 있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더불어 "특히 이솔과의 관계는 말하자면 '이솔바라기'인데 짝사랑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가슴 아프고 헌신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가슴 아픈 마음을 같이 공감하실 수 있게끔 연기하고 싶다."고 전하며 "더불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배우그룹 서프라이즈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김성령 분)가 그녀가 버린 딸(이성경 분)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오는 3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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