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지난 2월에 개봉한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가 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장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듯이 계속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3월 20일 어제 개봉한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가 영화 <파묘>에 이어 전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스파이 패밀리]의 첫 극장판으로 화제를 모은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는 스파이 X 암살자 X 초능력자 조합의 위장 가족이 펼치는, 세계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그린 영화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TV 방영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리지널 스토리에 더한 액션스케일과 코믹하지만 감동을 담은 메시지를 영화에 담아 실관람객들의 평점뿐만 아니라 CGV 골든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1점, 메가박스 8.5점 등 만족도 높은 호평을 쏟아내며 입소문을 탄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예고한다.
팬들의 빠른 개봉 요청을 단순한 반응으로 보지 않고 개봉을 2개월가량 앞당겨 오는 4월 3일 개봉을 확정한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인기 역시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은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나는 ‘내추럴’ 두 인류 간의 운명을 건 결전을 그린 리얼 SF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작품이다.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은 한국 개봉을 앞두고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3월 30일(토), 31일(일) 단 하루라도 먼저 보고 싶은 예비 관객의 마음에 응답하여 양일간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관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 강렬한 전투로 빚어낸 밀도 높은 긴장감과 캐릭터들의 다이내믹한 러브스토리를 즐길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장판 건담 시리즈 최고 흥행작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은 20년의 기다림 끝에 오는 4월 3일 국내 개봉해 레전드 ‘건담’의 흥행 위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쿄애니의 명품 애니메이션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도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울려라! 유포니엄]의 새로운 극장판인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는 키타우지 고등학교 관악부의 신임 부장이 된 ‘쿠미코’가 전국 앙상블 콘테스트에 나갈 대표팀을 뽑는 교내 오디션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하이틴 애니메이션으로 스핀오프 작품까지 포함해 이미 5번의 극장판이 제작된 바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울려라! 유포니엄]의 네 번째 극장판인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는 교토 애니메이션 간판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와 <러브 라이브!> 시리즈 작가가 제작에 나선 작품으로,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뛰어난 작화와 섬세한 연출로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선물처럼 돌아온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의 새로운 극장판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는 4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