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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후크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유재석-이효리 한솥밥

  • 입력 2023.11.01 11:39
  • 수정 2023.11.13 16:39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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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빙
사진제공=티빙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이서진이 유희열 수장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1일 안테나는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서진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서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서진은 1999년 데뷔 후 지난 2010년부터 줄곧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했으나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같은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후폭풍이 따랐다. 이승기에 이어 윤여정이 일찌감치 계약 종료를 알렸고, 이서진 역시 지난 9월 계약 종료로 후크를 떠났다. 

이서진이 이번 안테나로 소속을 옮기면서 아테나는 국민 MC 유재석, 세대를 뛰어넘는 핫 아이콘 가수 이효리와 함께 스타급 배우 이서진을 영입하면서 보폭을 더욱 넓히게 됐다.

한편, 이서진은 드라마 '폐인'을 양산할 정도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MBC 드라마 '다모'로 큰 성공을 거뒀고, 이후 드라마 '불새', '이산',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티빙 드라마 '내과 박원장'으로 민머리 캐릭터에 코믹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나영석 PD와 함께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 예능 시리즈를 성공시키기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규현, 미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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