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뮤지컬'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의 NFT를 출시한다.

기존 공연 관련 상품 판매는 공연이 개막한 후 공연장 내에서 프로그램북이나 단품(기년품) 판매가 일반적인데, 이번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NFT는 공연 초대권과 영상, 포토 등을 패키지로 묶은 형태로, 개막 전 출시여서 이례적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에 따르면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NFT는 총 2종으로 50세트 한정의 '셜록의 NFT 수사 패키지(A 패키지)'와 100세트 한정의 '프로그램 북&MD패키지(B 패키지)'이다. '셜록의 NFT 수사 패키지'는 초대권 1장, 콘텐츠 비하인드 영상, 스페셜 포토 카드, 폴라로이드의 구성으로 공연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북&MD세트'는 2장의 초대권과 배우 12인의 친필 싸인이 담긴 프로그램 북, MD랜덤 2종으로 공연과 함께 스페셜 기념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지난 5월 뮤지컬 <빠리빵집> 공연 당시, 스페셜 NFT 출시 단 1분 만에 완판시키며 뮤지컬 시장에서도 NFT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앞으로도 NFT를 비롯한 형태로 작품의 세계관을 확장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관객들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있도록 하는 일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초연 당시부터 웰메이드 뮤지컬로 불리우며, 작품성과 관객의 사랑을 고루 받았다. 이번 공연은 8년만의 귀환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