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현재 진행형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 예매 5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 >는 8/14(월) 오후 7시 39분 기준 전체 예매율 58%, 사전 예매 500,364장을 기록한데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예매량(117,922장)과 4배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유일한 기록이자 국내 작품을 통틀어서도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3>에 이은 두 번째 기록으로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한다.
또한, CGV부터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까지 주요 극장 3사 사이트 내에서 모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오펜하이머>의 뜨거운 흥행 열기는 식지 않고 있는 추세다.
<오펜하이머>는 북미 수익 2억 6,426만 달러(한화 약 3,519억 원)를 기록한 것은 물론 글로벌 흥행 수억 6억 4,900만 달러(한화 약 8,644억 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 49개국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또한, 62개국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비슈퍼히어로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해 전 세계에서 핵폭탄급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로써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세계적 역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에 이어 월드 박스오피스 기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수익 TOP 5에 들어서며 올 여름 단 하나 뿐인 역대급 블록버스터 시네마틱 무비의 탄생을 알린 바, 개봉을 하루 앞둔 <오펜하이머>가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전부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흥행력을 선보이며 역대급 돌풍을 예고한 작품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8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