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3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난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이 오늘 새벽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크리스 햄스워스, 갤 가돗, 헨리 카빌 등 넷플릭스 콘텐츠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SF 대서사시 <레벨 문> 의 잭 스나이더 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행사는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의 컴백 소식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기대작들에 대한 반가운 소식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현장의 팬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셀러브리티>, <D.P.> 시즌2, < 마스크걸>, <너의 시간 속으로>, <도적: 칼의 소리 >, <발레리나>, <이두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독전 2>, < 스위트홈> 시즌2, <경성 크리처> 등 올해 공개를 앞둔 한국 작품들의 독점 영상이 공개되며 현장에서 터져 나온 열광적인 반응은 한국 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초유의 관심사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도 공개되며 장내를 들끓게 만들었다.
이날 깜짝 공개된 영상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돌아오는 소식 외에도 새로운 참가자로 합류하게 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등장해 시즌2 소식을 기다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키는 소식이외에도 국경을 넘어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글로벌 작품 라인업도 새로운 소식과 최초 공개 영상을 대방출했다.
첩보 요원으로 변신한 갤 가돗의 < 하트 오브 스톤>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 시원한 액션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기술 ‘하트’를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
지난 6월 16일 2편 공개 후 또 한 번 전 세계 액션 팬들의 심장을 정조준한 <익스트랙션> 은 3편의 제작을 확정하며 익스트림 액션의 지평을 계속 넓혀갈 것을 예고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을 현실로 옮긴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의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
테러 공격을 막기 위해 조직된 국제적인 하이스트(heist) 크루의 항공기 공중 납치를 담은 <리프트>는 퍼스트룩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가 담아낸 긴박감을 기대하게 했다.
<웬즈데이> 는 팬들의 예측에 대한 배우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애덤스 가족의 등장 등 다음 시즌 ‘떡밥' 대방출에 나섰고, <기묘한 이야기>는 대망의 피날레인 시즌 5에 새롭게 합류하는 린다 해밀턴 등 캐스팅을 공개하며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올해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에는 수천 명의 팬이 현장에 결집하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가 참여하며 넷플릭스 콘텐츠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감케 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 시리즈, 게임, 예능 등의 최신 소식과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자극한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채로운 콘텐츠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