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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82년생 김지영’ 프로듀서 박성윤,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초빙교수 임용

  • 입력 2023.02.28 13:22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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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트라이트
사진제공=스포트라이트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연극 ‘82년생 김지영’ 프로듀서 박성윤이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28일, 공연 및 음반 제작사 스포트라이트(대표 김민석)는 박성윤 PD가 3월 1일부터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전공 수업과 산학 협력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박성윤은 ‘싸이X비 콘서트’,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ㅋㅋ페스티벌’ 등 K-POP 공연 콘텐츠의 총괄 PD로 참여했고, 연극 ‘82년생 김지영’과 ‘달려라, 아비’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대중성과 미학적 부분을 두루 겸비한 프로듀서라는 평가를 받는다. 올 3월 영화 ‘변호인’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양우석 감독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면면면’의 프로듀서로 참여, 3월 15일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박 PD는 공연 현장 외에도 국무조정실, 교육부, 통일부 등 중앙 행정 기관에 초빙돼 뮤지컬 산업에 관한 강의를 해왔고, 국세 공무원 사이버 교육 콘텐츠 집필 위원, 동아 뮤지컬 콩쿠르 심사위원 등을 역임해 온 만큼 학생들에게 생생한 실무와 이론 지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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