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월 첫번째 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아바타: 물의 길' '영웅'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입력 2023.01.09 17:45
  • 수정 2023.01.09 20:31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과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 그리고 90년대 선풍적인 농구 붐을 일으켰던 코믹스 원작 '슬램덩크'의 새로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23년 1월 첫번째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4주 연속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이변 없이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로 극강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1월 9일(월) 오전 7시 기준, 1월 6일(금)~1월 8일(일) 3일간 592,005명, 누적 8,776,660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당당하게 지켜냈다.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또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국내와 흥행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어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7억 808만 달러를 돌파하며 기존 7위를 기록하던 <쥬라기 월드>(16억 7,153만 달러)를 제치고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했다.

오로지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적 체험과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까지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이 같은 흥행 레이스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영웅 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그리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영웅>은 1월 7일(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
지난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특히 <영웅>은 <스위치>, <젠틀맨> 등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어 굳건한 흥행 위력을 실감케 한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웅>은 흔들림 없는 흥행 열기로 <아바타: 물의 길>과 함께 2023년 새해 극장가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 이어갈 흥행 기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올타임 레전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첫 주 42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새해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와 전체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북산고 5인방이 스크린에서 살아 움직인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북산고 5인방이 스크린에서 살아 움직인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와 전체 좌석 판매율 1위를 석권하며 빠른 속도로 개봉 5일 차 누적 42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 >는 새해 개봉한 영화 <스위치 >와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 등을 제치고 주말까지 누적 관객 수 42만 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스코어로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을 기념해 나온 만화 ‘슬램덩크 챔프’가 새해 첫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SNS와 영화 커뮤니티에 일반 관객과 연예인들까지 호평 리뷰가 줄을 잇는 등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가 다시금 ‘슬램덩크 붐’을 선두하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1월 4일 개봉해 절찬 상영중이다.

1월 첫번째 주, 극장가를 달군 '아바타: 물의 길' '영웅' '더 퍼스트 슬램덩크'
1월 첫번째 주, 극장가를 달군 '아바타: 물의 길' '영웅'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