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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현빈X강기영X임순례 감독의 만남! 영화 '교섭' 긴박함과 절박함이 담긴 포스터 공개!

  • 입력 2022.12.23 15:37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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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황정민과 현빈, 강기영의 첫 만남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교섭>이 공식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거칠고 황량한 아프가니스탄의 느낌을 실감나게 전한다.

영화 속 한 장면을 포착한 포스터는 사막 한 가운데, 대치하듯 마주한 두 진영 사이 무장한 탈레반에 포위된 인물의 모습을 통해 모든 것이 낯선 혼돈의 땅에서 펼쳐지는 위험한 교섭 작전의 긴박함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다! 영화 '교섭' 2차 포스터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다! 영화 '교섭' 2차 포스터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로 분한 황정민의 절박한 표정과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으로 분해 위험한 상황 속 방탄조끼를 입은 현빈의 모습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이들의 악전고투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테러집단과 교섭 테이블에 마주앉을 수 없다는 외교의 기본에 충실하는 ‘재호’와 외교부의 원칙주의와 달리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하려는 ‘대식’이 서로의 차이를 딛고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교섭>은 2023년 1월 18일, 오직 인질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불가능한 교섭 작전에 나서는 이들의 이야기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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