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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X박성웅의 맞대결! 고품격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 성료!

  • 입력 2022.12.22 22:0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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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이 지난 12월 2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경원 감독과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납치 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을 맡으며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주지훈은 “캐릭터가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일상적으로 좀 더 땅에 붙일 수 있을지 감독님과 초기 단계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고민했던 지점을 털어놨다.

영화 '젠틀맨' 기자간담회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는 배우 박성웅, 김경원 감독, 배우 최성은과 주지훈
영화 '젠틀맨' 기자간담회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는 배우 박성웅, 김경원 감독, 배우 최성은과 주지훈

이어 “이기기 어려운 거대권력을 잡기 위해서 나아가는 인물”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한 주지훈은 “우리 옆에 있는 누군가처럼 느껴지도록 노력했다”며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임을 예고했다.

주가 조작, 세금 탈루 등 불법적으로 부와 권력을 쌓은 대형 로펌 재벌 ‘권도훈’으로 분한 박성웅은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보이고 싶었다”고 전해 지금까지 선보인 악역과 색다른 매력을 지닌 빌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화 '젠틀맨'에서 납치 사건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 ‘지현수’를 연기한 배우 주지훈
영화 '젠틀맨'에서 납치 사건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 ‘지현수’를 연기한 배우 주지훈

이어 최성은은 자신이 맡은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 역을 “지금까지 연기해왔던 캐릭터 중 실제 모습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라고 소개하는 한편, “‘지현수’, ‘권도훈’과 동시에 대립해야 하는 인물인 만큼 에너지를 맞추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영화에서 선보일 최성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경원 감독은 “관객의 입장에서 생각했다. 관객을 설득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도록 여러 가지 장치와 대사, 그리고 연기로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전하며 올 연말 유일한 고품격 범죄 오락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젠틀맨'에서 귀족 검사 출신 언터처블 대형 로펌 재벌 ‘권도훈’역을 맡은 배우 박성웅
영화 '젠틀맨'에서 귀족 검사 출신 언터처블 대형 로펌 재벌 ‘권도훈’역을 맡은 배우 박성웅

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전한 <젠틀맨>의 첫 인상과 비하인드 촬영 스토리도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모두 한 데 입을 모아 “<젠틀맨>이 선사하는 통쾌함에 매료됐다”면서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감독님이 이 영화를 어떻게 그릴 것인지 명확하게 다가왔다.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첫인상 소회를 전해 <젠틀맨>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재미를 기대케 했다.

이어 주지훈은 “촬영이 끝나면 늘 감독님과 현장에서 느낀 그날의 느낌과 <젠틀맨>의 방향에 대한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해 완성도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전했다.

영화 '젠틀맨'에서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을 연기한 배우 최성은
영화 '젠틀맨'에서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을 연기한 배우 최성은

박성웅 역시 “감독님과 촬영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깊은 호흡을 맞춰간 부분들이 많다. 그래서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빌런이 탄생한 것 같다”며 치열했던 현장 분위기에 생생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박성웅은 “주지훈은 정말 큰 배우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어떤 동작에 대해 특별히 말하지 않아도 공기와 기류가 통하는 느낌”이라며 주지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젠틀맨' 쇼케이스에서 영화에 대한 재미를 잊지 않고 이야기하는 주지훈
영화 '젠틀맨' 쇼케이스에서 영화에 대한 재미를 잊지 않고 이야기하는 주지훈

또한 최성은은 “첫 촬영 때 주지훈의 연기를 보자마자 시나리오 속 ‘지현수’와 완벽히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첫 촬영에 임했던 소감에 이어 “두 선배님 모두 워낙 잘 대해주셔서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해 치열한 현장 속 피어난 배우들 간의 특별한 케미를 짐작케했다.

마지막으로 김경원 감독은 <젠틀맨>이라는 영화의 제목에 대해 “복합적이면서 빈티지한 느낌의 제목을 짓고 싶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제목이 어떤 뜻인지 감이 올 것”이라고 전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젠틀맨>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한편, 이 날 저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화 '젠틀맨' 쇼케이스에서 멋지게 나온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배우 박성웅
영화 '젠틀맨' 쇼케이스에서 멋지게 나온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배우 박성웅

이번 쇼케이스에는 김경원 감독부터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까지 <젠틀맨>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해 역대급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코너에 앞서 네 사람에게 영화 <젠틀맨>을 꼭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의뢰받은 사건은 100% 해결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을 맡은 주지훈은 “<젠틀맨>은 통쾌하고 재밌는 범죄 오락 영화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면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말해 영화가 지닌 장르적 재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품위 있는 행동 뒤에 저열한 욕망을 숨긴 대형 로펌 재벌 ‘권도훈’ 역의 박성웅은 “주지훈이 굉장히 멋지게 나오는 영화”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질세라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 역의 최성은은 “박성웅이 정말 멋있게 나오는 영화”라고 받아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 '젠틀맨' 쇼케이스에서 팬들의 셀카 요청에도 스스럼없이 응하는 배우 주지훈
영화 '젠틀맨' 쇼케이스에서 팬들의 셀카 요청에도 스스럼없이 응하는 배우 주지훈

김경원 감독 역시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젠틀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곧이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팬들이 사전에 포스트잇에 작성한 질문과 소원들을 살펴보고 답변하는 팬서비스 이벤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이 직접 자신의 팬서비스를 뽑을 수 있어 더욱 신선함을 더한 팬서비스 이벤트에서는 포옹, 이름 따뜻하게 불러주기, 단체 셀카 등 젠틀한 팬서비스로 풍성한 시간을 꾸몄다.

뿐만 아니라, 팬서비스 이벤트 도중 쇼케이스에 참석한 주지훈의 친고모가 이벤트에 깜짝 당첨되어 팬서비스 타임을 가지며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마지막으로 주지훈은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말 재밌었다. 이 기운에 힘입어 <젠틀맨>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화 '젠틀맨' 쇼케이스에서 팬들의 호응에 응해주는 배우 주지훈과 박성웅
영화 '젠틀맨' 쇼케이스에서 팬들의 호응에 응해주는 배우 주지훈과 박성웅

박성웅은 “날씨가 추운데 <젠틀맨>으로 통쾌하게 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최성은은 “추운 겨울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자리를 빛낸 예비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경원 감독은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배우가 멋진 매력을 많이 보여줄 것이다. 재밌게 봐달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 예비 관객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영화 <젠틀맨>은 오는 12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주지훈X박성웅의 카리스마 대결! 12월 유일무이한 범죄 오락이 펼쳐진다! 영화 '젠틀맨'
주지훈X박성웅의 카리스마 대결! 12월 유일무이한 범죄 오락이 펼쳐진다! 영화 '젠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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