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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주연, '고속도로 가족' 따뜻하고 뭉클한 온기 담은 포스터 공개!

  • 입력 2022.11.03 21:2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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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대세 연기파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의 파격 변신으로 주목받으며 이번주 개봉작 1위에 등극한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로, <죽여주는 여자><어른들은 몰라요>의 조감독 출신인 이상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따스하고 감성적인 톤으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유랑하듯 살아가는 고속도로 가족의 행복한 한때를 포착한 것 같은 이미지는 컬러풀한 색감으로 동화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모두가 스쳐 지나가는 곳에 머무르는 ‘고속도로 가족’의 이야기. '고속도로 가족'
모두가 스쳐 지나가는 곳에 머무르는 ‘고속도로 가족’의 이야기. '고속도로 가족'

아빠 기우(정일우)와 비행기 놀이를 하고 있는 막내아들 택, 웃으며 술래잡기를 하듯 뛰고 있는 큰딸 은이, 그리고 이 풍경을 바라보는 엄마 지숙(김슬기)의 뒷모습은 고속도로 가족이 즐겁고 낭만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도와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라는 카피는 풍경과 사뭇 다른 날선 에지를 더해, 고속도로 가족에게 앞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질 것임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함께 공개된 영선과 지숙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눈이 내리는 것 같은 풍경과 활짝 웃고 있는 주인공들의 표정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차가운 현실을 밝히는 따스한 희망을 담은 '고속도로 가족' 스페셜 포스터.
차가운 현실을 밝히는 따스한 희망을 담은 '고속도로 가족' 스페셜 포스터.

여기에 ‘두 번의 우연한 만남, 불씨가 되다’라는 카피는 영선(라미란)과의 만남 이후, 고속도로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음을 암시해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무엇보다도 두 포스터에서 모두 영화가 선사할 뭉클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엿볼 수 있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끌어낸 <고속도로 가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탄탄한 연출과 대세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변신, 그리고 과감한 스토리 전개로 호평을 끌어내며 극장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속도로 가족>은 오는 11월 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고속도로 가족'
'고속도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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