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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뮤지컬 '블루헬멧:메이사의 노래',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취소 이어져

  • 입력 2022.03.29 18:16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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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육군 제작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가 오는 30일 공연 2회를 추가 취소한다.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다.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는 앞서 공연팀 중 일부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확인되어 선제적 조치로 지난 3월 22일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공연팀 내에서 양성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3월 26일 토요일부터 3월 29일 화요일 공연까지 총 4회차 공연을 취소한 상태인데 금일 공연 취소가 연장됐다.

29일, 제작사 ㈜하우팜즈는 공식 SNS를 통해 "공연팀의 컨디션 회복과,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3월 30일 수요일 15시 공연과 19시 30분 공연 총 2회 공연을 취소, 3월 31일 목요일부터 공연 재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주 배우 5명과 스태프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아역배우 2명 포함)"며 "접촉한 배우, 스태프들은 검사 당일로부터 모두 검사 및 격리 중에 있으며,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그중 아역 배우들의 격리 기간으로 인해 극의 일부가 변동 사항이 있사오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는 가상의 국가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라만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준 UN평화유지군의 메이사(카무르어: 밝은 별)를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담는다. 

라만 역의 박찬열, 연준석 역의 장기용, 윤선호 역의 김효진, 이정혁 역의 이인표, 이승준, 서은아 역의 윤진솔, 표바하를 비롯해 총 46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오는 5월 8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이하, (주)하우팜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 제작사 ㈜하우팜즈입니다.

공연팀의 컨디션 회복과,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3월 30일 수요일 15시 공연과 19시 30분 공연 총 2회 공연을 취소, 3월 31일 목요일부터 공연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3월 30일 수요일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지난주 배우 5명과 스태프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역배우 2명 포함). 접촉한 배우, 스태프들은 검사 당일로부터 모두 검사 및 격리 중에 있으며,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중 아역 배우들의 격리 기간으로 인해 극의 일부가 변동 사항이 있사오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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