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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잃어버린 얼굴 1895' 정상 참여..코로나19 최종 음성

  • 입력 2022.03.09 14:47
  • 수정 2022.03.10 17:47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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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예술단
사진제공=서울예술단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서울예술단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에 정상 참여한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명성황후가 시해된 1895년 을미사변의 밤과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 정치적 세력다툼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여주며, 역사의 격동기,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투쟁했던 여성으로서의 명성황후에 주목한 작품으로,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차지연은 이번 시즌으로 네 번째 참여다.

앞서 서울예술단 측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왕후 역의 차지연 배우가 코로나19 증세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였고 양성이 나왔다."며 "이에, 금일(3월 8일) ~익일(3월 9일)공연은 더블캐스트인 하은서 배우가 진행하게 되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PCR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0일 공연부터 정상 진행된다. 서울예술단 측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차지연 배우 코로나19 PCR 검사결과 오늘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3월 10일(목)부터 캐스팅 변경 없이<잃어버린 얼굴 1895> 공연이 정상 진행된다."고 알렸다.

같은 날 차지연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공식입장을 통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차지연은 오늘까지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 중이며 내일부터 예정된 공연에 참여한다."며 "계속해서 방역과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잃어버린얼굴 1895>의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오는 3월 2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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