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김형범 Pi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유혹'으로 본격 활동 재개

  • 입력 2014.07.14 21:08
  • 기자명 권현아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김형범이 Pi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Pi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긴 김형범의 첫 작품은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이 될 예정. 극중 최지우(유세영)가 CEO로있는 동성그룹의 기획실 팀장 이자 권상우(차석훈)의 과거의 아픔을 이해해주고 위로 해줄 수 있는 친구 같은 선배 '조영철' 역에 캐스팅되어 3회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과 호흡을 맞춘다.

김형범은 작년 말부터 올 해 상반기까지 시청률 20%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던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에서 정웅인과 악역 콤비 ‘조참’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와 함께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정웅인, 윤주희, 지수원 이민호 등이 소속된 Pi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김형범은 SBS 월화 미니시리즈 ‘유혹’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