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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병사 박형식 '진짜 사나이' 하차, 드라마 일정과 병행 어려워

  • 입력 2014.07.14 16:45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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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예능,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아기병사' 박형식이 '예능돌'의 입지를 다져온 MBC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

오늘 14일, 박형식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박형식이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주인공으로 합류하면서 드라마 스케줄 상 '진짜 사나이' 촬영 병행이 힘들게 되었다. 이번 훈련을 마지막으로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형식 본인이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다. 회사에서도 병행할 수 있도록 스케줄 조율을 최대한 해보았으나 불가피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형식은 "유격훈련으로 ‘진짜 사나이’에 처음 합류하게 되었는데 유격으로 활동을 끝마치게 되었다.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며 '진짜 사나이' 하차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진짜 사나이'에 합류한 박형식은 '병아리 병사', '아기병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생소한 환경의 군을 처음 접한 청년의 순수한 모습과 그럼에도 매 훈련에 최선을 다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가감없이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참 좋은 시절'의 후속, KBS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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