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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소통 다큐멘터리! '들리나요?' 기자 간담회와 VIP 시사회 성료!

  • 입력 2020.06.03 22:3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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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청각 장애인 아버지와의 화해와 치유의 여정에서 ‘진짜 김창옥’을 찾아가는 인생로드무비 <들리나요?>가 언론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 그리고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영화의 주인공 김창옥과 공동 연출을 맡은 김봉한 감독, 신승환 감독이 참석하여 개봉을 앞둔 소감과 함께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고, VIP 시사회에는 이승철부터 차태현, 김종국, 홍경민, 홍경인, 윤소이, 홍지민, 정종철, 정상훈, 윤경호까지 배우, 가수, 개그맨까지 셀럽들이 총출동해 영화를 응원했다.

▲ <들리나요?> 기자 간담회 현장; 김봉한 감독, 소통전문가 김창옥, 신승환 감독

먼저 6월 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들리나요?>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김봉한 감독은 “<국제수사>에 김창옥이 배우로 출연하면서 친분이 두터워졌고, ‘강연계의 BTS’라고 불리는 이 사람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들리나요?>를 통해 첫 감독으로 데뷔한 신승환 감독은 “강사로서 좋은 면만 보여줬는데, 김창옥 주변의 여러 사람들의 시각과 생각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영화를 함께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 소통 다큐멘터리 <들리나요?>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김봉한 감독, 김창옥, 신승환 감독

이어 김창옥은 “<들리나요?>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제 뒷모습이며 아주 오래전부터 남들이 알지 못했던 모습을 만천하에 드러내면서 부끄러움과 함께 시원했다”라고 영화를 찍고 난 뒤 소감을 전했다. 평생의 숙제에 관해 “아버지와 오래된 숙제가 있었고, 귀가 안 들리고 아들과 사이가 친밀하지 않은데, 그 숙제를 한 번은 해결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히며 “귀 수술을 해드리겠다고 할 때, 아버지가 그렇게 어린아이처럼 웃는 모습을 처음 봤다. 그리고 아버지가 소리를 듣고 계속 감탄하는 데 아이를 보는 감정이 들었고, 평생의 숙제를 한 것 같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기도 했다.

▲ <들리나요?> VIP 시사회 무대인사 현장; 신승환 감독, 소통전문가 김창옥, 김봉한 감독

마지막으로 김봉한 감독은 “어려운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들리나요?>를 통해 우리 모두 똑같이 살아가는구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다큐멘터리다”라고 바람을 전했고, 김창옥은 “<들리나요?>는 김창옥의 영화가 아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쓴 분들, 그러다 균형을 잃기도 하고 관계가 깨지기도 하는 그런 사람들의 거울 같은 이야기다”라고 끝인사를 전하며 기자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 <들리나요?> VIP 시사회 현장; 홍경민, 홍경인, 김봉한 감독, 김창옥, 차태현, 김종국, 신승환 감독

오후 8시부터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들리나요?>를 응원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영화계 관계자 및 셀럽들이 참석하여 특별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영화 상영 전 주인공 김창옥과 공동 연출을 맡은 김봉한 감독, 신승환 감독이 무대에 올라 영화를 보러 와준 관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VIP 시사회에는 가수 이승철, 홍경민, 김종국, 배우 차태현, 홍경인, 윤소이, 윤유선, 정상훈, 뮤지컬 배우 홍지민, 개그맨 정종철까지 영화 <들리나요?>를 응원하기 위해 총출동하며 이목을 끌었다. 김창옥의 진짜 ‘나’ 찾기 프로젝트로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소통 다큐멘터리 <들리나요?>는 오는 6월 10일 개봉한다.

▲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소통 다큐멘터리! <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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