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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침입자' 언론배급시사회 개최!

  • 입력 2020.05.28 22:49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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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가 5월 27일(수)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감독 손원평과 송지효, 김무열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주요 언론 매체가 참석해 폭발적인 호응과 호평을 쏟아내며 <침입자>에 대한 언론의 기대를 입증했다.

▲ <침입자> 언론배급시사회 현장;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질문에 대답하는 김무열, 송지효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손원평 감독은 상업 영화로 데뷔하는 소감에 대해 “소설보다 영화를 먼저 시작했고, 20년 동안 영화를 한 번도 쉰 적이 없다. 이번 <침입자>로 관객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라고 밝히며 기자간담회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침입자>를 통해 송지효, 김무열을 캐스팅한 것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그만큼 두 배우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연기해줬다”며 두 주연 배우에 대한 믿음과 감사함을 표했다.

▲ <침입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송지효와 김무열

한편 ‘러블리지효’에서 ‘서늘하지효’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시도한 송지효는 “‘유진’이라는 캐릭터의 어두운 면에 매료되어 꼭 참여하고 싶은 작품이었다. 제 안에 있는 진지한 모습을 끌어내려 노력했다”고 말하며 <침입자>에 함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17년만에 스릴러에 다시 도전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17년 전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에서 보여드렸던 스릴러와 <침입자>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그때보다 무게감과 생명력을 불어넣고 싶었다”고 말하며 <침입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악인전><기억의 밤>, 그리고 <침입자>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릴러 장인으로 등극한 김무열은 “‘서진’을 연기하기 위해 신경증 환자들의 증상을 연구하며 공부했다.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감독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손원평 감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화이팅 포즈를 취하는 <침입자>의 김무열 배우와 손원평 감독, 그리고 송지효 배우

더불어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에 이어 상반된 두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여러 역할에 임하는 건 항상 배우로서 부딪히고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얼굴을 찾는 건 항상 기대되고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하며 명불허전 이미지 변신 귀재의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언론에 공개되자마자 역대급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며 6월 극장가에 서늘한 활기를 불러 일으킬 영화 <침입자>는 6월 4일 개봉한다.

▲ 역대급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침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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