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4월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더 짜릿한 블러디 액션으로 돌아오는<헬보이>가 1차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영화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기존 <헬보이> 시리즈와 이어지지 않는 리부트 작품이다.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공포 스릴러 영화 <디센트>와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 2] ‘블랙워터의 전투’(Battle of Blackwater) 에피소드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 받은 ‘닐 마샬’이 감독을 맡아 이전 시리즈보다 더 화끈하고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강렬한 비주얼의 ‘헬보이’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트렌치 코트를 입은 ‘헬보이’가 한 손에는 총을 들고, 트레이드 마크인 커다란 오른팔로 검을 치켜들고 있는 모습은 그의 영웅적 면모를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검을 향해 번개가 치며 그려낸 ‘헬보이’ 측면 얼굴의 독보적인 비주얼은 <헬보이>가 보여줄 압도적인 비주얼과 역대급 스케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이 온다”는 카피는 지옥에서 온 ‘헬보이’가 어떻게 세상을 구하는 다크 히어로가 되었는지 캐릭터 히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모션 포스터는 어둡고 붉게 물든 하늘에서 ‘헬보이’의 검에 번개가 내리치는 비주얼과 천둥 소리를 비롯한 웅장한 사운드로 다크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차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비주얼과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영화 <헬보이>는 2019년 4월 전세계 최초 개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