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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월화극 1위로 첫주 마감, '왕이 된 남자' 0.2%p 차 접전

  • 입력 2019.01.09 08:09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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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이하 ‘조들호2’)가 아슬아슬하게 월화극 왕좌를 지키며 첫주를 마감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2 ‘조들호2’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6.1%,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고, 이어 8일 방송된 3,4회는 5.9%,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전회 대비 0.1%p 소폭 상승하면서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이어 30분 먼저 방송되는 tvN '왕이 된 남자'는 월화극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그리며 '조들호2'를 바짝 추격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첫회 5.709% 대비, 2회에서는 6.559%의 시청률을 기록해 '조들호2'와는 단 0.2%p 차밖에 되지 않는다. 월화극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해 다음 주 월화극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들호2'와 '왕이 된 남자'로 판세가 크게 요동치자 MBC, SBS 드라마는 동시에 맥이 풀린 모양새다. MBC ‘나쁜형사’는 19,20회는 5.7%, 5.9%로 각각 집계됐고, SBS ‘복수가 돌아왔다’ 역시 17,18회가 각각 4.9%, 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기존의 8%대 시청률을 회복하지 못하고 5%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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