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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세기 에반게리온' 포함 2019 애니메이션 라인업 대공개!

  • 입력 2018.11.28 12:1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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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데빌맨 크라이베이비><B: 더 비기닝>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자랑하는 넷플릭스가 27일 도쿄에서 열린 ‘아니메 라인업 프레젠테이션’에서 2019년 선보일 작품 리스트를 공개해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서기 2015년 ‘사도’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적에게 위협을 받는 제 3 신도쿄시를 배경으로 휴머노이드 전투병기 ‘에반게리온’의 조종사로 선택되어 인류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전쟁에 뛰어들게 된 주인공 ‘이카리 신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도’의 정체와 인류의 운명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상업적, 비평적인 성과를 모두 거두며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작품인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국내에도 수많은 팬층을 확보한 이른바 ‘레전드’ 애니메이션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2019년 봄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Death(True)2>와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또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리락쿠마’를 주인공으로 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한 여성이 푹신푹신한 곰인형 ‘리락쿠마’와 함께 귀여운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인생의 비결이 때로는 휴식과 힐링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카모메 식당>의 각본이자 감독을 맡은 오기가미 나오코가 각본을 맡았으며 2019년 4월 19일 전세계 공개된다.

<울트라맨>은 ‘울트라맨’이라고 불리던 빛의 거인들이 지구를 침공한 괴수들로부터 인류를 지켜낸 몇 년 뒤, 초대 울트라맨 ‘하야타 신’의 아들 ‘신지로’가 아버지의 특수한 능력을 물려받아 새로운 울트라맨으로 활약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4월 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늘(27일) 발표된 넷플릭스 2019년 애니메이션 라인업에는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 층을 자랑하는 <세인트 세이야: 12궁의 기사단>(2019년 여름 공개 예정)과 <세븐시즈>(2019년 4월 공개 예정)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설적인 인기를 누린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화려한 애니메이션 컨텐츠 리스트를 추가한 넷플릭스의 이번 라인업 발표에 전세계 애니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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