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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8 '필견의 애니' 엄선! 프로그래머 추천작 공개!

  • 입력 2018.10.08 17:26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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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30개국 161편의 공식 초청작 중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가 엄선한 7편의 추천작을 공개했다.

추천작은 총 7편으로 국제경쟁의 <장미여관>, <라스트 픽션>, <티토와 새>, <푸난>, <우리의 계절은>과 콘 사토시의 작품 2편<퍼펙트 블루>, <천년여우>까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굵직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먼저, <장미여관>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여은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내년도 안시, 자그레브를 비롯한 해외영화제 선정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다. 또한 안시국제애니메이션 장편 경쟁 선정작인 <티토와 새>, <푸난>은 아카데미의 유력한 후보작이기도 하다.

콘 사토시의 작품들도 이번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빼 놓을 수 없다. <퍼펙트 블루>는 콘 사토시의 전설적인 장편데뷔작으로 현실과 드라마의 경계가 무너지며, 심도 깊은 고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천년여우> 또한 콘 사토시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작품으로 장르의 전복을 본격적으로 시도했다.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의 결합은 장르 형식 자체의 전복을 탐색하게 한다.

이 외에도, 이란에서 제작한 장엄한 페르시아 대서사극 <라스트 픽션>, BIAF2016 우수상과 관객상 2개 부문을 수상한 <너의 이름은.> 제작사 코믹스 웨이브의 신작 <우리의 계절은> 또한 프로그래머가 뽑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2018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CGV,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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