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
영화·공연·음반영화
조승우X지성이 만들어내는 욕망의 고리가 얽히고 설키는 대서사! 영화 <명당>
남궁선정  |  zenosun@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2  00:49: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관상>, <궁합>에 이은 역학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명당>은 시대 불문, 사람들이 찾는 '명당'을 찾고, 탐하는 자들에 의해 벌어지는 욕망의 소용돌이의 최정점을 다룬다. 영화 <명당>은 조선 후기 왕권이 약해진 시기를 배경으로 땅의 기운을 알아보는 천재 지관과 땅의 기운으로 욕망을 채우려는 인물들 간의 암투를 그린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백윤식), 김병기(김성균)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된다.

   
▲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터를 알아봐주는 천재 지관 박재상은 장안에서 유명세를 떨친다

천하명당을 이용해 왕권을 탐하고, 결국 개인과 시대의 운명까지 바꾸려는 인물들의 갈등이 풍수지리 사상에서 시작된 ‘명당’이라는 소재가 더해져 거대한 서사로 재탄생된 영화 <명당>은 과거부터 현대까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명당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역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스토리를 담아낸다.

흥선대원군이 지관의 조언을 받아 2명의 왕이 나오는 묏자리로 남연군의 묘를 이장했다는 실제 역사 기록을 기반으로 인간과 나라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명당’을 찾는다는 설정이 더해진 <명당>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호기심과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유지시킨다.

   
▲ 몰락한 왕족 흥선은 천재 지관 박재상의 존재를 알게 되어 그에게 장동 김씨 일가를 멸문시켜 세상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명당>을 더욱 기대케 하는 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 조승우와 지성의 만남이다. 각자가 맡은 캐릭터에 부여된 당위성에 걸맞는 뛰어난 연기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조승우와 지성의 연기는 영화의 기운을 살리는 명연기로 관객들에게 영화의 대의명분을 확실하게 살린다.

또한 <명당>은 명품 연기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그리고 백윤식까지, 배우들의 고생이 눈에 훤히 보일 정도로 뛰어난 명품 연기로 관객들에게 웰메이드 사극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영화는 정해진 운명에 따라 살아가야만 했던 '관상', '궁합'과는 다르게 주어진 운명을 어떻게 헤쳐가는지에 중점을 둔다. '땅'이 가지고 있는 복인 '명당'을 매개로 한 나라의 왕이 되고, 종국에는 나라의 운명마저 가늠하게 하는 인간들의 욕망이 어떻게 얽히고 설키는지에 대한 대서사를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게 담는다.

   
▲ 장동 김씨 세도가의 수장 김좌근은 유약한 왕 헌종(이원근)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어 쥐락펴락한다

<명당>은 사실과 허구를 결합한 가공의 이야기지만 영화에서 전개되는 대서사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뼈아픈 역사의 반성을 담고, 무릇 인간의 운명이란 알 수 없는 '설'에 기대기보다는 당사자가 스스로 개척해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마저 담아낸다.

거대한 대서사시를 이끌어나가는 박희곤 감독은 캐릭터들의 특성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며, 인물 간의 조화와 대립이 주는 극적인 재미를 더해 영화 <명당>의 명품 사극으로 완성한다. 조승우와 지성이 만들어내는 욕망의 고리가 얽히고 설키는 대서사를 담은 영화 <명당>은 9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 조승우X지성이 만들어내는 욕망의 고리가 얽히고 설키는 대서사! 영화 <명당>

 

<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남궁선정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today초점] 방탄소년단, 영어는 안 하고 일본어는 한다?
2
'희곡아, 문학이랑 놀자' 공연·참여·강연까지, 한 번에 만나자
3
큐브 엔터테인먼트, 현아X이던 퇴출.."신뢰회복 불가능 판단"
4
치열하고 생생한 역사 속 전투, 장엄하게 되살아나다! 영화 <안시성>
5
큐브엔터테인먼트, 자충수 된 현아X이던 퇴출-번복
6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구동매 결말 암시? "나쁜 놈은 빨리 죽어"
7
시나리오와 드라마의 힘으로 탄탄하게 완성된 영화! <암수살인>
8
[today포토] '천사에관하여:타락천사편', 재연의 주인공들 "파이팅"
9
'열두밤' 제작진 측, "채널A 드라마 방향성 담은 작품 될 것"
10
유해진·조진웅·이서진·염정아·김지수의 조합, 영화 '완벽한 타인' 런칭 포스터 전격 공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서구 염창동 249-4  |  팩스 : 02-3662-7313  |  기사제보문의 : tvjnews@tvj.co.kr
등록일 : 2011년 10월 25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809
대표 : 남완주  |  발행 : 정혜순  |  편집 : 이은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완주
Copyright 2011 연예투데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vj@tv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