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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불붙은 카메오 열전, 이번엔 '삼천포' 김성균!

  • 입력 2014.02.28 14:56
  • 기자명 한연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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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 배우 김성균이 ‘허당’ 보안팀장으로 특별 출연한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이 성공한 사업가로 재벌이 되어 돌아오자 이를 다시 꼬시려는 돌싱녀의 앙큼한 작업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1,2회 방송 이후 상큼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의 재미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할을 맡아 기존 이미지를 뒤엎는 귀여운 캐릭터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성균은 [앙큼한 돌싱녀]의 카메오 출연을 통해 MBC 드라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를 위주로 활동해 오던 그는 [앙큼한 돌싱녀]에서 주상욱이 연기하는 차정우가 운영하는 회사 ‘D&T소프트벤처스’의 보안팀장으로 나와 3~4회 동안 적지 않은 분량을 소화하며 ‘카메오’ 이상의 역할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균이 맡은 ‘보안팀장’은 차정우의 회사에서 생긴 정보 유출 문제를 수사하는 인물로 나애라(이민정)와 대립한다. 단호해 보이지만 때때로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오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예정이다.

김성균은 영화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2~3일 가량 되는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앙큼한 돌싱녀]의 ‘씬 스틸러’ 노릇을 해냈다. 극 중 ‘보안팀장’답게 말끔한 수트를 차려 입은 그는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 이후 [앙큼한 돌싱녀]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장르인 만큼 촬영 내내 무척 즐거웠다. 1% 부족한 보안팀장 역을 연기했는데 짧은 분량이지만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또 “재미있는 드라마라 본 방송도 많이 기대가 되고 앞으로도 시청자로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왕빛나, 인교진, 최은경, 오나미에 이어 김성균까지 이어지는 카메오들로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앙큼한 돌싱녀]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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