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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여자 2호' 이민정, '데이트권' 획득을 위해서라면!

  • 입력 2014.02.26 12:49
  • 기자명 한연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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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가 ‘여자 2호’로 변신해 전력 질주하는 이민정의 사진을 공개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나타난 전(前) 남편 차정우(주상욱)를 다시 유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의 발칙한 작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극 중 나애라로 분한 이민정은 실제 프로그램인 [짝]을 패러디한 ‘짝꿍-돌싱특집’에 출연하여, ‘데이트 권’ 획득을 위한 처절한 전력 질주에 돌입한다.

이미 혼자 도시락을 먹는 장면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짝꿍-돌싱특집’ 촬영에서 이민정은 몸을 사리지 않는 ‘전력 질주’도 감행해 이목을 끈다. 실제 프로그램에서도 ‘데이트 권’을 걸고 게임 등을 진행하는 바, 이민정은 [앙큼한 돌싱녀] 속 프로그램인 ‘짝꿍-돌싱특집’에서 여배우의 투혼(?)을 보여주며 촬영에 임했다.

코믹한 장면인 만큼 이민정은 달리기를 하면서도 표정으로 극 중 나애라의 캐릭터를 다채롭게 표현해 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서도 대역 없이 전력 질주를 해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 장면은 나애라가 다른 경쟁자들과 달리기를 하며 극적 역전을 보여주는 장면. 하지만 실제로도 이민정은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보여주며 다른 배우들을 앞질러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예상한 것 보다 속도가 빠르자 연출을 맡은 고동선 감독은 “너무 빠르다”며 촬영 속도에 맞춰줄 것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여자 2호’로 변신한 이민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앙큼한 돌싱녀]는 오는 2월 27일(목) 밤 10시에 1,2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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