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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서강준도 홀린 최강 뒷태미녀, 오나미?!

  • 입력 2014.02.26 14:11
  • 기자명 한연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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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 개그우먼 오나미가 극 중 ‘주상욱-서강준’ 콤비를 유혹하는 여자로 특별 출연한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이 성공한 사업가로 재벌이 되어 돌아오자 이를 다시 꼬시려는 돌싱녀의 앙큼한 작업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나미는 여기에서 고급 ‘바(bar)’에서 S라인의 뒷모습으로 차정우(주상욱)-국승현(서강준)을 유혹하는 여자로 등장한다.

극 중 차정우와 국승현은 과외 스승과 제자 사이.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승현은 정우와 술집에서 회포를 풀던 중 뒷모습이 아름다운 한 여인을 보고 서로 ‘나에게 반한 것이다’라며 티격태격한다. 이에 국승현은 그녀에게 다가가게 되고, 이 때 앞모습을 보인 사람이 바로 ‘오나미’다.

오나미의 특별 출연은 실제 대본 상에서도 ‘오나미’가 직접 등장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단순히 뒷모습이 아름다운 여자로 설정된 것이 아니라 극 중에서도 ‘연예인 오나미’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

오나미는 몸에 붙는 흰 원피스를 입고 유혹적인 몸짓으로 극 중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짧은 장면에 등장하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으로 [앙큼한 돌싱녀]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강준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에서는 코믹한 장면에 웃음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왕빛나, 인교진, 최은경에 이어 오나미까지 카메오로 가세하며 유쾌상쾌한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는 [앙큼한 돌싱녀]는 오늘 2월 27일(목) 밤 10시에 1,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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