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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인교진, ‘남자 1호’로 특별 출연! "훈남 의사 기대하세요"

  • 입력 2014.02.21 22:01
  • 기자명 정영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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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 배우 인교진이 극 중 ‘짝꿍-돌싱특집’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남자 1호’로 특별 출연한다.

'앙큼한 돌싱녀'는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나타난 전(前) 남편 차정우(주상욱)를 다시 유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의 발칙한 작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고동선 PD와 ‘MBC 극본 공모’에 당선되며 통통 튀는 필력을 인정받은 신인 이하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17일(월), '앙큼한 돌싱녀' 제작진은 극 중 나애라가 '짝'을 패러디 한 ‘짝꿍-돌싱특집’에 ‘여자 2호’로 출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바로 이 프로그램에서 인교진은 나애라와 커플 예감을 보이는 ‘남자 1호’를 맡아 특별 출연한다. 인교진은 극 중 훈남 돌싱 의사로 ‘여자 2호’ 나애라에게 호감을 보이며 접근해 애라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인교진의 특별 출연은 주상욱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주상욱과 인교진은 2009년 MBC '선덕여왕'에서 각각 월야 역할과 김용춘 역할로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지내 각별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교진은 “(주)상욱 형과 워낙 친하고, 새로운 작품을 시작한다고 해서 도움이 되고 싶었다. 비록 같이 하는 촬영은 없었지만, 특별 출연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주상욱과의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또 “개인적으로 실제 '짝' 프로그램도 즐겨 보는데, 패러디를 하는 재미있는 장면이라고 해서 더욱 흥미로웠다. 이민정 씨와 함께 하는 촬영 역시 좋았고, 드라마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왕빛나, 인교진에 이은 카메오 군단이 기다리고 있는 '앙큼한 돌싱녀'는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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