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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풍월주] 진한 아쉬움 속 오는 2월16일 폐막

  • 입력 2014.02.10 13:04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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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여운을 남기며 2월 16일 뮤지컬 '풍월주' 폐막!

신라시대 남자기생, ‘풍월’인 ‘열’과 그의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운명 이상의 친구 ‘사담’, 그리고 ‘열’의 마음까지 얻고 싶어했던 여왕 ‘진성’. 세 주인공간의 서로 엉켜버린 관계와 사랑이 섬세하고 유려한 음악에 실려 “가슴을 울리는 수작”으로 초연부터 지속적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풍월주'(제작 CJ E&M, 이즈엔터테인먼트, 연출 이종석)가 오는 2월 16일(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신선한 소재, 아름답고 애절한 넘버와 어우러진 아련한 이야기로 2011년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리딩 공연부터 공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뮤지컬 '풍월주'는 2012년 초연 공연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입소문으로 프리뷰 및 연장 공연 매진, 객석점유율 90% 의 창작 뮤지컬로는 이례적인 흥행 성과를 이루었다. 그 흥행에 힘입어 2013년 일본 아뮤즈뮤지컬씨어터 공연 역시 성황리에 끝마치며 일본 관객층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도 소극장 뮤지컬로는 유례없는 기대 속에서 개막하여 겨울 동안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왔다.

 

뮤지컬 '풍월주'는 3개월간 이상의 공연 기간 동안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음악과 안타까운 이야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깊은 여운을 전했으며, 무엇보다도 관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개막 전에는 '풍월주'를 애타게 기다려온 관객들과 배우와 함께 하는 만남의 장인 “풍월주막”을 통해 기대치를 높였으며, 공연 중에는 팬들의 작품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연출 및 배우와의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인 “운루담소”를 통해 작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하였다. 또, 지난 1월 28일에는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토크콘서트 “운루야연” 진행하여 극장을 꽉 메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11월 9일 개막 이후, 현재까지 2만 3천명 이상의 관객이 운루를 찾았으며 8회 이상 관람 관객들은 300명을 돌파했고 누적 관람 50회 이상의 관객도 나타남으로써, 창작뮤지컬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은 뮤지컬 '풍월주'에 대해 리딩 공연부터 이어진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가 여전히 식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그라지지 않는 추위를 극장을 가득 메운 애틋함과 절절함으로 녹이며 화제의 뮤지컬 '풍월주'는 2014년 2월 1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Booking Information>
공연 기간 2013년 11월19일(화) ~ 2014년 2월16일(일) / 프리뷰 11월 9일~17일
공연 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공연 시간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공휴일 2시, 6시 (월 공연 없음)
출 연 진 정상윤, 조풍래, 신성민, 배두훈, 김지현, 전혜선, 임현수, 최연동, 김보현, 김지선, 이민아
티켓 가격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풍월주인석 50,000원
공연 문의 CJ E&M 티켓 1588-0688
제 작 CJ E&M, 이즈엔터테인먼트(연우무대)
협 찬 BC LOUN.G
홍보마케팅 간 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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