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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 이재룡 친부 찾기 임박! '흥미진진'

  • 입력 2017.10.16 08:48
  • 기자명 조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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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화진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친부 찾기에 나선 가운데 친부 이재룡과의 관계가 점차 가까워지면서 이후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14회에서는 소원(박진우 분)이 한결(김한나 분)의 정체를 어머니와 아내 연주(서효림 분)에게 고백한 뒤 가정이 큰 혼란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정태양(온주완 분)이 자신의 약점을 이용할지 모른다고 걱정했던 캐빈(이재룡 분)이 태양의 본심을 깨닫고 마음을 여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태양의 동생들인 우주(송강 분)와 은별(김지영 분)이 친할머니 최선영(김지숙 분)에게 태양의 친부 사진이 담긴 목걸이를 건네기 일보직전의 상황까지 치닫게 되어 캐빈이 언제쯤 태양이 친아들임을 알게 될지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캐빈은 자신을 걱정해서 이른 아침 복국을 만들어왔던 태양의 진심을 오해하고, 나쁜 저의가 있다는 딸 주애리(한가림 분)의 말만 듣고 아침상을 돌려보냈던 것을 못내 신경쓰기 시작한다. 더욱이 젊은이들 가운데 가성비가 높은 음식점으로 소문난 맛집에서 태양과 루리(최수영 분) 일행을 만난 캐빈은 가성비가 높을 수 있었던 고기 숙성법이 태양이 알려준 비법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다시 한번 태양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는 "정태양, 그 친구가 왜 이렇게 신경 쓰일까?"라고 하면서도 사실 태양이 자신의 친아들일줄은 꿈에도 모르는 것. 그러나 태양과 캐빈의 관계에 의문을 품은 이들은 의외로 엉뚱한 곳에서 나왔다.

태양의 동생인 은별이 친할머니 선영에게 태양의 친부 정보가 담긴 목걸이를 건네려다가 돌아오는 길에 캐빈과 마주친 것. 은별은 캐빈과 부딪히며 그가 목걸이 속 인물임을 어렴풋이 알게 된다. 그후 캐빈이 할머니와도 아는 사이이며 큰 오빠가 다니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우주와 은별은 캐빈과 태양이 이미 만났어도 태양이 못 알아 봤을 것이라는 사실까지 영민하게 추리해 내며 캐빈의 존재에 대해 큰 의문을 품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우주와 은별이 캐빈과 태양을 연결시키는 동안 캐빈은 천륜의 힘으로 태양에게 끌리는 자신을 깨달았다. 캐빈은 야근 중인 루리와 태양을 발견하곤 그들에게 옥상 데이트를 신청한다. 그리곤 태양을 향해 "내가 자넬 오해한 것 같아. 날 생각해서 지리까지 끓여서 아침을 챙겨줬는데.. 미안하네!"라고 사과하며 앞으로 가까이 지낼 것을 약속한다. 이에 태양은 "외로우실 때 저희가 친구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향후 이들의 관계가 한층 견고해 질것을 예감케 했다.

이에 따라서, 온주완의 친부가 이재룡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어떤 후 폭풍이 올지 최수영과 온주완의 달콤한 러브라인에 어떤 장애가 생길지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다음주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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