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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강렬한 본격 여성 리얼 액션 영화! <악녀>

  • 입력 2017.05.31 00:46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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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우린 액션배우다>로 한국 액션 영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서울액션스쿨 출신이 정병길 감독이 더욱 강렬한 액션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 <악녀>는 기존에 보아왔던 남성 위주의 거친 액션이 아닌 어쩔 수 없이 악녀가 된 여자의 처절한 액션을 그려나간다.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는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숙희에게 비밀 임무를 지시하는 권부장(김서형)은 숙희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결정적 임무를 지시한다.

  한편,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 현수(성준)와 중상(신하균)이 등장하고, 숙희는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한다.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악녀>는 영화의 오프닝부터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로 관객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1인칭 시점으로 이어지는 액션 시퀀스는 말 그대로 경이로울 정도의 살아 숨쉬는 날 것 그대로의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함 그 자체를 선보인다. 혼자서 수십 명의 적을 소탕하는 FPS 슈팅게임의 장면처럼 '숙희'의 숨막히는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새로움을 선사한다.

  또한 도심 한복판을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면서 칼을 휘둘러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액션의 신기원을 장식한다.
  무엇보다도 영화의 절정에 펼쳐지는 완벽한 복수를 위한 시퀀스에서 숙희가 자신의 삶을 완전히 짓밟아버린 일당을 소탕하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옆 건물 옥상에서 적들의 아자트 빌딩으로 돌진하는 장면에서부터 이어지는 버스 액션 씬들은 완벽한 액션의 속도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좁은 버스 안에서 숙희는 칼과 도끼를 이용해 군더더기 없이 적들의 숨통을 끊어나가고, 오로지 죽이는 것만 배워온 최정예 킬러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정병길 감독과 권귀덕 무술감독은 CG로 치장된 멋드러진 액션을 선보이기 보다는 강렬하고 치명적이면서도 영화계에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기는, 상상 이상의 액션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신세계로 초대한다.
   <악녀> 속 킬러로 길러진 숙희를 연기하는 김옥빈은 온 몸이 무기가 된 듯한 고난도 액션을 선보이며 온갖 고생과 노력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하고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달하는 인생 캐릭터를 연기한다.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이 선보이는 신선하고 강렬한 본격 여성 리얼 액션 영화 <악녀>는 6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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