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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조재현-박상민 강렬한 눈빛으로 촬영현장 압도!

  • 입력 2013.07.04 09:30
  • 기자명 이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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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조재현과 박상민이 강렬한 눈빛연기를 펼쳤다.

지난 30일(일) 방송된 2회에서 장태하(박상민)는 자신의 실수를 막기 위해 건물부실공사를 폭탄테러로 위장해 건물을 폭파시켰다. 이어 태하건설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건물 안에 어린 남자아이가 살아있다는 명근(조재현)의 말을 무시한 채 건물을 빠르게 철거시키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

결국 건물이 철거되는 사이 명근의 아들 건영은 사망했고, 명근은 분노하며 태하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태하의 집 앞에 찾아간 명근은 집밖으로 아빠를 마중 나온 은중을 발견하고 우발적으로 납치를 저지른다.

오는 6일(토) 방송되는 3회에서 태하는 자신의 아들이 유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범인이 원한관계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 집 앞에서 문득 본 남자가 팔에 붕대를 감고 있었던 것이 명근과 일치하는 것을 알고 명근을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골생활을 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려는 명근과 의심의 끈을 놓지 않은 채 명근을 잡으려는 태하의 모습이다. 조재현은 기차 안에서 초점이 흔들린 불안한 눈빛으로 창밖을 응시하고 있으며, 박상민은 극 중 태하의 역할에 빠져들어 아들을 유괴한 범인을 눈앞에 둔 초조한 모습을 표현해냈다.

이 장면은 지난 6월 말 청량리역에서 촬영됐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조재현과 박상민은 증오와 원망에 휩싸인 눈빛을 주고받으며 열연을 펼쳤다. 또한 기차 안에서 진행된 숨가쁜 도망신도 액션전문배우 못지않게 날렵하게 소화해내며, 강인한 체력을 뽐냈다.

스태프들은 “두려운 표정의 유괴범 조재현과 아들을 빼앗긴 박상민의 표독스런 눈빛 연기는 나무랄 데가 없다”며 찬사를 자아냈다.

유괴범이 된 조재현과 가해자에서 피해자가 된 박상민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은 오는 6일(토) 밤 9시 55분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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