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이이경, '태양의 후예' 찍고 '마녀보감' 바통!

  • 입력 2016.03.26 13:12
  • 기자명 윤희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에서 철부지 근로자 '강 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 ‘마녀보감’ 출연을 확정지었다.

25일,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이경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연출 조현탁)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이경이 ‘마녀보감’에서 맡은 역할 ‘요광’은 소격서 일곱 도사 중 막내.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뛰어난 무술 실력과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지닌 매력남이다. 여기에 막내지만 애교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츤데레’ 매력까지 탑재한 캐릭터이다.

무엇보다 백발마녀가 된 공주 서리(김새론 분)의 곁을 지키는 오라버니이자, 조력자로서 안방극장에 강한 인상을 심어줄 전망이다. 찬바람 쌩쌩 부는 차도남과 마음 속에 따뜻한 정을 숨긴 다정남 사이를 오갈 이이경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이경은 KBS 2TV ‘학교2013’,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나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민적 인기 속에서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민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2016년 대세 신예 배우로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처럼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이이경이 ‘마녀보감’ 속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 ‘요광’을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리는 판타지 사극이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첫방송 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