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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초 개봉 <아이언맨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내한

  • 입력 2013.04.04 17:36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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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코믹스의 영화화 사상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 '아이언맨'의 3번째 영화 <아이언맨3>의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한, 4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의 첫 월드투어 기자회견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1>으로 내한한 5년전보다 더욱 진중해지고, 토니 스타크이자 아이언맨인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촬영 때에는  취재진이 깜짝 놀랄 정도로 싸이의 강남 스타일 춤을 추며 국내 관객들을 위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북미지역보다 약 1주일 가량 먼저 개봉하는 <아이언맨3>은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내면적 갈등과, 영웅이지만 평범한 사람이기도 한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자신만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정복을 꿈꾸는 테러집단 텐링스(Ten  Rings)의 보스 만다린(벤 킹슬리)은 스타크의 집을 파괴하고 그의 목숨을 위협한다. 결국 만다린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겨우 목숨만을 부지한 스타크는 그에게 남겨진 수트만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야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과연 그가 아이언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
  영화 속 실제 토니 스타크처럼 자신감있고, 유머가 넘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열띤 취재진들의 질문에 재치있고 성의있게 답변했으면, 특히 <아이언맨3>의 첫 월드투어 기착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아이언맨1>과 <어벤져스>의 한국내 흥행성공으로 한국 영화시장에 대한 중요성의 일환으로, 그리고 국내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월드투어 시작 국가를 한국으로 선택했다고 밝히며 한국관객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전에 기자회견을 마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같은 날 오후 8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레드 카펫 행사와 4월 4일 생일을 맞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팬들과 함께 파티를 열 예정이라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어벤져스>의 MARK 6 이후로 더욱 진일보한 47벌의 수트가 등장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아이언맨에게 닥친 사상 최초이자 최대의 위기를 다룬 <아이언맨3>은 4월 25일 전세계 최초로 3D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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