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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성료 "실감이 나지 않아"

  • 입력 2016.02.15 18:17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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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무대 첫 도전에 나선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를 성황리에 마치고, 마지막 공연의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을 공개에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15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네이버 티비캐스트(http://tvcast.naver.com/kingkong)를 통해 지난 14일 ‘벽을 뚫는 남자’ 마지막 공연 당일 유연석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연석이 공연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준비 하고 있는 모습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리허설 및 커튼콜 무대, 그리고 유연석의 소감 등이 담겨 있다.

​대기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이날 함께 무대에 오르는 배우 조재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고 있다. 이어 유연석은 공연을 앞두고 계단 오르기, 줄넘기 등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 가벼운 몸풀기도 잊지 않았다. 무대 위 리허설 중 그는 동선을 꼼꼼히 확인하며 노래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았고, 카메라를 향해 반가운 인사도 건네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마친 유연석은 “드디어 마지막 공연이 끝났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고, 내일 또 와서 리허설과 공연을 해야 할 것 만 같다. 그런데 공연이 모두 끝났다고 하니 가슴이 벅차고, 몇 달 동안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매일 못 본다는 생각에 너무 아쉽다” 라며 아쉬운 마음과 함께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매 공연마다 와서 무대 위의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과 많은 관객 분들 너무나 감사하고, ‘벽을 뚫는 남자’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다음에 뮤지컬 무대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유연석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주인공 ‘듀티율’ 역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공연에 나섰다. 그는 데뷔 이후 첫 뮤지컬 도전을 알리며 가창력과 연기력, 전달력에서 합격점을 받아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유연석은 Mnet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 ‘위키드(WE KID)’와 영화 ‘해어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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