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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나, 뮤지컬 [오케피] '자유분방' 바이올린 연주자 캐스팅

  • 입력 2015.10.13 14:39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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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박혜나가 뮤지컬 '오케피'에 바이올린 연주자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극중 바이올린 연주자는 황정민, 오만석이 맡은 컨덕터의 아내이자, 현재 남편과 별거 중으로 소원해진 사이에 트럼펫 연주자와 잠깐 만나기도 하는 등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를 꿈꾸는 캐릭터이다.

<위키드>의 엘파바,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의 왓슨, <드림걸즈>의 에피, <데스노트>의 사신 렘 등 매번 색다른 무대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수많은 변신을 해온 박혜나가 <오케피>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다양한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과 부딪히며 만들어낼 유쾌한 에피소드와 호흡이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악기의 오케스트라 속에서 단연 아름다운 선율을 뽐내는 바이올린처럼, 풍부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이 장점인 박혜나의 음악적 색채가 또 한번 돋보일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오케피>는 한번쯤은 궁금했지만 한번도 본적 없는 무대 아래 공간인 ‘오케피’(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를 무대화하여 웃지 못할 사건과 사고의 연속을 극적 구성으로 잘 묘사하고 있는 수작으로 일본 스타작가인 미타니 코우키의 첫 번째 뮤지컬이다.

201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오케피'는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린아, 최재웅, 김재범, 정상훈, 송영창, 김원해 등 명배우들이 총출동하며 12월 1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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