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모델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후림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3色 열연을 펼쳐 화제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주인공을 맡은 이후림은 가톨릭 무료 병원의 단 한 명뿐인 훈남 의사 닥터리 역할뿐만 아니라 극중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친절하면서도 진지한 닥터리 역할은 물론 옴므 파탈의 매력을 펼치는 바람둥이 의사, 그리고 뮤지컬 도중 관객들에게 편지를 전해주는 귀여운 집배원으로 변신하며 삼색 매력을 펼친다.

주인공 이후림은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다양한 뮤지컬과 방송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2012년 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그는 방송뿐만 아니라 패션 화보, 광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하이스쿨 뮤지컬’ 등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의 입지를 다지기도 한 그는 현재 YTN 웨더&라이프 ‘LIFE 마니아’에서 모델 황소희와 함께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뮤지컬로 2005년 초연부터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또 제12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작사, 극본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순수창작 뮤지컬로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