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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한중합작 교두보 ‘하이룬 픽쳐스’ <역전의 날> 이어 <가을로> 제작 결정! 3년동안 6작품 만든다!

  • 입력 2015.10.06 23:0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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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산이 울다>의 제작사 북경하이룬픽쳐스 유한공사가 한중합작 영화 제작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하였다.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산이 울다>의 제작사이자 이정재, 종한량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 대작 <역전의 날>의 제작사이기도 한 북경하이룬픽쳐스 유한공사가 지난 10월 2일 저녁 ‘하이룬의 밤’ 파티에서 한중합작 영화 제작에 대한 장기적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이정재, 량유에팅, 신현준 등 아시아 배우들과 리우앤밍 회장, 두기봉 감독, 펑샤오강 감독, 이용관 집행위원장, 김세훈 위원장, 김기덕 감독, 한재덕 대표, 안동규 대표 등 한중 주요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한중합작영화’와 ‘하이룬 픽쳐스’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입증하였다.
  ‘하이룬 영상그룹’ (海润影视)은 연간 800회의 드라마를 제작, 40여명의 소속 연예인과 감독을 보유한 중국 드라마 산업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간판 대형 드라마 제작사이다. 북경하이룬픽쳐스 유한공사(北京海润影业有限公司)는 ‘하이룬 영상그룹’의 회장 리우앤밍(刘燕铭)이 2010년 창립한 영화 투자/제작사로 중국에서 선보인 <파리보패(巴黎宝贝)>, <여처서(与妻书)>, <독전(毒战)>, <단신남녀2(单身男女2)>, <대불기,아애니(对不起,我爱你)>, <남환여애(男欢女爱)>, <화려한 샐러리맨(华丽上班族)>, <산이 울다>(喊.山)>, <하이생소묵(何以笙箫默)> 등 10여편 정도의 영화가 중국 영화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정재, 종한량, 량유에팅 주연 한국 100% 올로케이션으로 현재 촬영중인 미스터리 액션 대작 <역전의 날>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중국 리쥔 감독과 <추격자><황해><용의자>의 이성제 촬영감독을 필두로 한 김신웅 무술감독, 김지아 미술감독 등 한국의 베테랑 제작진들이 뭉친 <역전의 날>은 새로운 한중합작 제작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룬 픽쳐스의 부사장이자 <산이 울다><역전의 날>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빅토리아 혼은 “한국과의 합작이 매우 즐겁다.”며 하이룬 픽쳐스는 향후 3년동안 한국과 6편의 합작 영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역전의 날>에 이어 그 두번째 작품은 한국 제작사 두타연과 함께 만드는 중국 리메이크 버젼의 <가을로>가 될 예정이다. 빅토리아 혼은 “<가을로>는 중국 관객들이 매우 좋아할 수 있는 굉장한 잠재력을 가진 영화다. 왜냐하면 중국 관객들은 잃어버렸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또 다시 사랑을 빠질 수 있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가을로>는 이 부분을 굉장히 특별한 방식으로 풀어낸 매력적인 영화다." 며 <가을로> 리메이크 결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산이 울다>의 제작사 북경하이룬픽쳐스 유한공사는 이처럼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 영화계와 발빠르고 탄탄한 파트너 관계를 맺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역전의 날><가을로>로 한국과 적극적인 합작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북경하이룬픽쳐스 유한공사의 작품 <산이 울다>는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를 통해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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