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BC <보고싶다> 목소리만 듣고 그녀가 수연임을 확신하는 정우.

  • 입력 2012.11.23 11:04
  • 기자명 우현서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해리(유승호 분)의 약혼녀인 조이(윤은혜 분)를 보고 정우(박유천 분)가 이수연을 연상시키며 흔들리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빗속에서 처음 본 조이를 이수연이라 확신한 정우는 그녀를 향해 달려가 돌려세우지만 차마 그녀에게 이수연이라 부르지 못한 채 돌아서고 만다. 그러나 정우는 마음속에서 조이가 떠나지 않는데.수사를 위해 또다시 해리의 집을 찾게 된 정우는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이름을 홀로 읊조리고 있는 조이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녀가 이수연이라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조이에게 "너 뭐야! 너 도대체 누구야!"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글썽인다.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조이 역시 아무 말 못하고 눈물만 글썽이며 숨바꼭질을 계속하는데.어느 날 밤, 해리의 집 앞을 홀로 찾아간 정우는 들어서는 조이의 차를 세우고 "내 이름 한 번만 불러 봐, 이수연"이라며 조이의 감정을 건드린다. 그리고 뒤돌아 서서 조이의 목소리로 들려오는 "정우야, 한정우"라는 이수연 특유의 음색을 듣고 눈물을 쏟으며 그녀가 수연임을 확신하게 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