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파씨, 신곡 'XXL' 뮤비 티저 공개..무한한 상상력 눈길

  • 입력 2024.03.19 18:25
  • 기자명 김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 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영파씨(YOUNG POSSE)가 신곡 'XXL' 사이즈로 컴백한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18일 공식 SNS에 두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90년대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올드스쿨 리듬 위에, 영파씨의 'XXL' 사이즈의 무한한 상상력이 그대로 담겼다. 'XXL' 사이즈로 커진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는 모습에서 다섯 멤버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영파씨는 신곡 'XXL'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오마주한다.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씬 청개구리'의 등장을 알렸지만, 영파씨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힙합이라는 장르에 가감없이 풀어내고 있는 만큼 영파씨는 이번 오마주로 1995년 그때의 충격을 다시 한번 씬에 불어넣는다. 당시를 직접 겪어보지 않은 영파씨가 그 시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XXL' 뮤직비디오에는 또한 영파씨의 데뷔곡 'MACARONI CHEESE'(마카로니 치즈)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벤 프루(Ben Proulx) 감독이 다시 한번 힘을 보탰다. 벤 프루는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제이 콜(J Cole) 등과 작업한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XXL'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영파씨의 청개구리 면모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XXL'을 포함 힙합 장르 기반의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 자신들의 이야기로 '빅'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대표 K-POP 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과 소속사 선배인 그룹 카드(KARD)의 BM이 수록곡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앨범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영파씨의 새 EP 'XXL'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