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오는 2월 7일 개봉을 앞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의 주역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참석한 내한 기자간담회가 뜨거운 취재 열기와 함께 성료됐다.
특히 배우들은 <아가일> 투어의 첫 번째 나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하여 “정말 옳은 결정이었다”라고 입을 모아 간담회 장을 가득 채운 뜨거운 취재 열기와 응원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아가일>의 독특한 설정, 배우들의 완벽한 티키타카 그리고 매튜 본 감독 특유의 유쾌한 액션 씬들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가 오가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매튜 본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해 헨리 카빌은 “감독님이 플랫탑 헤어스타일을 해야 한다며 믿어보라고 하셨다. 매튜 본 감독님 같은 분에게 저의 연기와 캐릭터를 온전히 맡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정말 독창적인 분이시고, 작업이 늘 즐겁기 때문.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라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역시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프로젝트였다”라고 극찬을 전해 매튜 본 감독과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했다.
그중에서도 관객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단연 <아가일>의 독창적인 액션씬들이다. 샘 록웰은 “헨리 카빌과 함께 탭 댄스를 추는 씬이 있다. 몇 개월을 연습했고 정말 어려웠지만 그만큼 재밌었던 작업”이라고 설명하며 춤 요소가 섞인 신선한 액션을 꼭 극장에서 즐겨달라 당부를 전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역시 샘 록웰과의 완벽한 액션 합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독특한 액션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샘 록웰이 춤을 잘 추다 보니 그런 부분이 충분히 반영된 시퀀스들이 많다” 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더불어 배우들은 각 캐릭터가 지닌 매력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전하며 특별한 앙상블을 예고했다. 헨리 카빌은 “’아가일’은 이상적이면서도 유머가 가미된 캐릭터다. 매튜 본 감독님이 당일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많이 주시곤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모두 모여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했다”라고 설명하며 “<아가일>은 환상적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남겨 간담회 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역시 “작품이 맘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단연 판타지와 현실이 모두 담겨있다는 점이었다. 매튜 본 감독님이 완전히 새로운 장르를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해, <아가일>을 통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연출력의 정점을 찍을 매튜 본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샘 록웰 역시 “프로페셔널한 사람들과 함께 하며 저절로 겸손해지는 작업이었다”라며 최정상 제작진의 완벽한 합이 빛나는 새로운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아가일> 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국내 팬들에게 헨리 카빌은 “한국 투어가 재밌을 거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입국 때부터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정말 재밌는 작품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는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샘 록웰은 “개봉주에 IMAX 등 영화관의 가장 큰 스크린으로 즐려주셨음 좋겠다. 그럼 더 재밌으실 것”이라며 스크린을 가득 채울 역대급 액션과 짜릿한 쾌감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배우들은 매튜 본 감독이 발표한 <아가일>의 속편 소식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촬영했던 고양이 칩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아가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참석한 내한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024년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