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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판' 돌아온다..김지철·문성일·현석준 등 출연

  • 입력 2023.08.07 11:03
  • 수정 2023.08.07 21:14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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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아이엠컬처
사진제공=(주)아이엠컬처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퓨전 사극 뮤지컬 '판'이 돌아온다.

뮤지컬 ‘판’은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이나 학문보다 세상사에 관심이 많은 달수가 조선여인들을 이야기로 홀린 희대의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무대 위 배우들과 관객들의 호흡이 중요한 작품이다.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아이위시’, ‘식스 더 뮤지컬’ 등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으로 많은 박수와 호평을 받았던 제작사 아이엠컬처는 한층 새로워진 무대와 연출로 아이엠컬처의 색을 더한 신명나는 놀이판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판’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실의 상황과 세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퓨전극이다. 이번 무대도 현실의 에피소드를 적극 반영하여 관객들과 더욱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금기를 이야기로 넘어선 전기수의 모습을 통해 어두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달수역으로 초연부터 참여한 김지철과 함께 문성일, 현석준이 새롭게 합류하여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조선여인들을 이야기로 홀린 희대의 전기수 호태역에는 원종환, 김지훈이 매설방 주인 춘섬역은 최현선, 박은미, 김지혜 그리고 전기수의 소설을 필사하는 이덕역은 박란주 송영미 배우가 함께한다. 이밖에 류경환, 김효성, 임소라, 서원, 극의 해설자인 산받이역에 최영석까지 15명의 배우가 연이은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었을 관객들을 위해 신명나는 이야기판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9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판’의 티켓오픈은 8월 중순 인터파크티켓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에 관련된 소식은 ㈜아이엠컬처 공식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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