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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초연, 전 배역 오디션 개최

  • 입력 2023.07.31 11:52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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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송=HJ키즈(주)
사진제송=HJ키즈(주)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공연제작사 HJ키즈㈜가 올 하반기 6개 도시 초연을 확정한 가족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후기의 전기수, 즉 소설을 전문적으로 낭독해주던 직업을 소재로 삼은 이머시브 마당극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10월 하남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지역 문예회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하여 다양한 지역에서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열리는 주∙조연 및 앙상블 선발 오디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8월 5일(토)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 오디션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공연의 독특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들을 발굴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는 전국 경연대회를 배경으로, 전기수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춘향전’, ‘홍길동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K-POP과 태권도와 같은 한국의 대표적인 K-콘텐츠를 활용해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구축, 관객 참여형 방식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탄생될 예정이다.

한편, HJ키즈는 뮤지컬 <세종, 1446>, <라흐마니노프>, <파리넬리>, <더 픽션> 등을 제작하며 국내외에서주목받는 공연제작사 HJ컬쳐가 설립한 키즈 콘텐츠 전문 그룹이다.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등 탄탄한 작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5일(토) 신작 가족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도로시 리턴즈>를 개막해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10월부터 하남, 김포, 안성, 익산, 오산, 당진 총 6개 지역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디션은 오는 8월 5일(토) 자정까지 지원 가능하며 오디션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HJ컬쳐 공식 홈페이지(https://www.hjculture.com) 또는 공식 SNS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당진문화재단(대표기관), (재)하남문화재단, (재)김포문화재단, 안성맞춤아트홀, 익산예술의전당, (재)오산문화재단, HJ키즈㈜)가 공동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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