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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톰 크루즈 내한행사, 韓 팬들을 향한 감사 끊임없이 외쳐

  • 입력 2023.06.30 16:06
  • 수정 2023.06.30 16:07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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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이름만으로도 브랜드가 되어버린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내한 기자회견이 6월 29일(목)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 타워에서 개최되었다.

톰 크루즈의 팀 미션 임파서블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
톰 크루즈의 팀 미션 임파서블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

내한 기자회견에는 이제는 친절한 톰 아저씨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영화의 주연배우이자 제작가인 톰 크루즈와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헤일리 앳웰, 시리즈에 5번째로 참여하게 된 사이먼 페그, 그리고 시리즈에 2번째로 참여하게 된 바네사 커비, 처음 시리즈에 합류해서 환호성을 감추지 않았던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내한 기자회견 현장을 가득 채웠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영화 홍보사는 톰 크루즈의 11번째 내한을 감사하는 의미로 그 동안 톰이 출연한 모든 영화의 풋티지 영상을 상영해 그가 얼마나 대단한 배우인지를 다시 한번 더 각인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톰 크루즈가 없었다면 '탑건'이 없는 것처럼, 톰 크루즈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미션 임파서블'의 시리즈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 톰 크루즈

11번째 내한으로 이제는 프로 내한러가 되어 버린 톰 크루즈는 역대 가장 많은 내한으로 한국 관객들에게는 '친절한 톰 아저씨'가 되어버려 한국문화와 한국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언급했다.

내한 프로모션답게 기자들의 열띤 취재 열기와 행사 진행에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빼놓지 않았다.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는 무려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되어 역대 프레스 컨퍼런스 중 최장시간 진행 기록을 갱신, 역대급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로 내한 행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던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던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챕터답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 영원한 ‘에단 헌트’ 톰 크루즈의 연기 커리어를 압축한 영상으로 시작된 프레스 컨퍼런스는 영화의 컨셉에 맞추어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국내 언론과 배우, 감독이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질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여기에 한국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 상영, 역대급 스턴트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기자간담회 중 ‘친절한 톰 아저씨’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고 밝힌 톰 크루즈는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 한국 문화도 좋아하고, 한국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싶다” 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또한 “여섯 번째로 한국에 방문했다. 한국 사람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사이먼 페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사이먼 페그

한국에 처음 방문한 헤일리 앳웰과 바네사 커비는 “영화를 찍을 때부터 한국에 오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마침내 한국에 방문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프로내한러 사이먼 페그와 폼 클레멘티에프 역시 박찬욱의 <올드보이>, BTS를 언급하며 한국 영화나 케이팝을 포함한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역대급 프레스 컨퍼런스로 내한 행사의 포문을 연 TEAM 미션 임파서블은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무려 3시간 동안 롯데월드타워몰 1층 아트리움에서 레드카펫을 진행,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12일(수) 개봉한다.

매 시리즈마다 역대급 액션과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매 시리즈마다 역대급 액션과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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