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2월 국내 극장가에 충격적인 전율을 선사할 제94회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나이트메어 앨리>가 오늘 개봉과 함께 관객들을 사로잡을 매혹적인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는 수려한 외모와 현란한 화술을 가진 ‘스탠턴’이 유랑극단에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을 터득해 뉴욕 상류층을 현혹하며 점점 더 위험천만한 욕망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을 바로 오늘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환상적인 영상미와 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그만의 황홀한 비주얼과 단숨에 빨려들 흡입력 강한 서스펜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나이트메어 앨리>로 돌아왔다.
이를 증명하듯 <나이트메어 앨리>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촬영상, 의상상, 프로덕션 디자인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를 매료시킬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과 크리틱스 초이스 8개 부문에도 후보로 지명되어 기대를 더욱 높이는 <나이트메어 앨리>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을 애타게 기다렸던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미친 열연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이다. <나이트메어 앨리>를 통해 아카데미 9회 후보 지명이라는 범접불가 기록을 갱신한 브래들리 쿠퍼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사 ‘스탠턴’으로 분해 예측 불허의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조연상을 모두 휩쓴 케이트 블란쳇은 특유의 아우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릴리스’를 연기해 브래들리 쿠퍼와 숨 막힐 정도로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이어, <나이브스 아웃>과 <유전>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연이어 펼친 토니 콜렛이 미래를 보는 타로 마스터 ‘지나’로 분해 극을 더욱 풍성케 한다.
여기에,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캐롤>의 주역이었던 루니 마라가 유랑극단 전기쇼 히로인 ‘몰리’로 분해 신비롭고 강인한 매력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웰렘 데포와 리차드 젠킨스, 메리 스틴버겐, 데이빗 스트라탄까지, 아카데미 후보 지명 횟수만 총 27회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인물들의 심리를 끝까지 파고드는 메소드 연기와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을 <나이트메어 앨리>의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러닝타임 내내 휘몰아치는 긴장감과 숨을 조여올 극강의 서스펜스이다. 성공을 향한 위험한 욕망에 빠진 ‘스탠턴’은 독심술을 익혀 뉴욕 상류층의 부자들을 현혹해 막대한 부를 거머쥔다.
“사람은 서로 이용하고 서로 파괴한다”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말처럼, 서로 속고 속이며 극대화되는 긴장감과 대미를 장식하는 충격적인 엔딩은 인간의 어두운 본성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모든 예측을 비껴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나이트메어 앨리>는 2월 국내 극장가를 완벽 매료시킬 것이다.
결말까지 휘몰아치는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나이트메어 앨리>는 2월 23일 오늘 극장에서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