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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K-좀비 귀환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두 작품! '방법: 재차의' VS '킹덤: 아신전'

  • 입력 2021.07.07 15:5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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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올여름 K-좀비 열풍을 이끈 주역, 영화 <부산행><반도>의 연상호 감독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다.

먼저 K-좀비 열풍의 시초로 불리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방법]에 이어 영화 <방법: 재차의>의 각본을 맡아 새로운 한국형 좀비를 선보인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연상호 감독은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에 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신선한 소재를 접목시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K-좀비 열풍의 주역!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VS 김은희 작가의 [킹덤]

한편 K-좀비 신드롬의 정점을 찍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그 비밀을 간직한 ‘아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싸인]을 비롯, [킹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또다시 극본을 맡아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받았던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는 기존의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한국형 좀비 ‘재차의’ 군단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 연상호 감독의 극본으로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재차의’를 통해 가차없는 액션과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내려고 했다”는 김용완 감독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으로 무장해 스크린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펙터클한 재미와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영화의 쾌감을 선사한다.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온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집어삼켰던 비극의 시작인 죽은 자를 되살리는 풀 ‘생사초’의 기원을 파헤치는 동시에 조선에서 북방으로 뻗어간 장대해진 스케일과 스토리,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로 더 커진 세계관을 다룰 예정이다.  

▲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온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

<방법: 재차의>와 <킹덤: 아신전> 모두 강렬한 여성 캐릭터가 극의 중심을 이끌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방법]의 3년 후를 그린 <방법: 재차의>는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엄지원)와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백소진’(정지소), 두 사람의 특별한 연대는 물론,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집요함과 영적인 능력이 가미된 파워풀한 액션으로 ‘재차의’에 맞서는 엄지원, 정지소의 더욱 대담한 활약과 한층 성장한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 <방법: 재차의> 속 강렬한 여성캐릭터인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킹덤: 아신전>에서 우연히 ‘생사초’의 비밀을 알게 되는 ‘아신’은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남겨진 인물. 전지현이 ‘아신’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부터 슬픈 한(恨)이 느껴지는 모습까지 세밀하게 표현한 가운데 <암살> 이후 오랜만에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K-좀비의 귀환을 예고하며 올여름 관객들을 ‘방법’ 유니버스로 초대할 영화 <방법: 재차의>는 오는 7월 28일(수) 극장에서, <킹덤: 아신전>은 오는 7월 2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킹덤: 아신전>에서 ‘아신’ 역을 맡은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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