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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대작 '스위트홈' 압도적인 크리처 스틸 공개!

  • 입력 2020.12.09 13:0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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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인 크리처들의 역대급 비주얼이 담긴 보도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스위트홈>은 누적 조회 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히트 메이커 이응복 감독과 국내외 최고 클래스의 제작진이 함께 탄생시킨 2020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무시무시한 크리처 연근괴물

공개된 스틸은 연근괴물, 근육괴물, 눈알괴물, 흡혈괴물, 거미괴물까지 압도적인 비주얼과 수준 높은 퀄리티로 재탄생된 <스위트홈> 크리처들의 완성도를 한눈에 확인 시켜 준다. 괴물들을 부르는 닉네임에서 미루어 볼 수 있듯이 이들은 인간일 때 품고 있던 각자의 욕망이 발현되면서 여러 행태의 괴물로 발현된다. 

<어벤져스>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 <아바타>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도맡아온 할리우드 최고의 특수효과팀 레거시 이펙츠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들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 참여한 글로벌 SFX 업체 스펙트럴 모션이 크리처 디자인과 수트 제작, 특수분장에 참여해 놀라운 완성도의 크리처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크리처 근육괴물의 비주얼

CG가 구현될 영상을 촬영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인 ‘버추얼 프로덕션'의 국내 선두주자이자 시각효과를 담당한 웨스트월드는 특수분장을 사용할 수 없는 부분을 CG로 화면에 완벽하게 녹여내는 과정을 맡았다. <스위트홈>은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모션 캡처와 접목,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 사이의 움직임과 시선을 정교하게 맞춰 살아 숨 쉬는 액션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이응복 감독은 <스위트홈>의 크리처들이 새로운 비주얼이 주는 충격을 넘어 개별 캐릭터로 살아남아 이야기의 중심축이 되길 원했다. 이를 위해 <스위트홈>의 크리처들에게 외형뿐만 아니라 행동마저도 각자의 욕망을 투영시킨 특화된 움직임을 주고 싶었고, 이를 위해 안무가 김설진, 트로이 제임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 등장하는 눈알괴물

[댄싱9]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국내 최고의 현대 무용가 김설진은 등장하는 괴물 대다수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안무가로 참여했다. 그는 “주로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참고해 <스위트홈>의 괴물들에게 삶을 영위하려는 본능적인 움직임을 부여”했다며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몸을 키우려는 욕망에서 온 근육괴물은 몸을 과시하는 움직임을, 병실에 누워있던 환자가 변한 흡혈괴물은 재빠른 촉수를 가졌지만 다른 곳에는 전혀 힘이 없이 천천히 움직이도록 하는 식이었다. 일반적으로 그려지는 좀비와 악령의 움직임과 달리 괴물화의 원인이 된 각각의 욕망에 따라 움직임을 설계하고 구체화했다"며 <스위트홈>에 등장할 괴물들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짚어준 김설진 안무가는 연근괴물을 직접 연기하기도 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 등장하는 크리처 흡혈괴물

[Australia's Got Talent], [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해 인간이라 믿기 힘든 독보적인 유연성을 선보이며 ‘거미인간’으로 이름을 알린 트로이 제임스가 직접 한국을 찾아 거미괴물을 연기한 것도 눈길을 끈다. 

<헬보이>와 [플래시] 등 다수의 영화와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크리처 전문 배우로 활약 중인 그가 완성한 비현실적인 관절 연기가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던 기괴한 괴물을 만들어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압도적인 비주얼로 등장하는 거미괴물

극중 차현수 역으로 분한 송강은 “모든 괴물이 정말 생생하고 진짜 같아서 실제 무서움에 떨면서 연기를 할 수 있었다”며 제작진이 만들어낸 다양한 괴물들의 완성도에 극찬을 남겼다.

압도적인 완성도로 괴물 크리처를 재현해내며 원작팬들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에 없던 비주얼과 스펙터클을 예고하고 있는 <스위트홈>은 오는 12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K-콘텐츠 넷플릭스 초대형 프로젝트 <스위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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