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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 성수아트홀서 6월 재앵콜 확정!

  • 입력 2014.05.29 18:00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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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성수아트홀에서의 성공적인 초연을 바탕으로, 5월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부문에 선정, 현재 재공연을 진행 중에 있는 연극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가 오는 6월 한 달 동안 다시 한 번 성수아트홀에서 재공연을 확정 지었다. 창작극임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만 벌써 3차례의 연장 공연이 말해주듯 연극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는 작품성과 흥행력을 두루 보증하고 있다.

연극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는 큰 성공을 맛보았다가 급한 내리막길을 타고 내려오는 전직 펀드매니저 '허영세'와 그의 유일한 친구인 동물병원 원장 '이호란'이 주인공으로, 금전에 대한 욕망이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웃음과 함께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 세태를 풍자한다.

또 증권, 연애, 게임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개인이 쉽사리 빠져드는 대상을 각 캐릭터에게 대입하여, 각 캐릭터들이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투영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꿈을 향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강한 의지가 담긴 대사들과 일상의 사실적인 연출은 물론, 연극 무대에서 보기 힘든 나레이션과 대사의 교차, 영상과의 과감한 결합 등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 <환장지경> <로베르트 쥬코>로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정충구가 8년간 일한 증권사에서 쫓겨났으나 여전히 증권에 빠진 주인공 영세 역을 맡았고, 연극 <갈매기> <파우스트> 영화 <빈집> <가시> 등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세진이 사랑에 빠진 그녀, 호란 역을 열연한다.

또 연극 <바냐아저씨> <소설가 구보씨의 자전거> 등에서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이번 연극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 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승철과 함께 영화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때> 등과 연극 <이기동 체육관> <애니벌 리> 등으로 뛰어난 연기력으로 종횡무진 중인 배우 김서원이 사내 역을 맡았다.

곤란에 빠진 형수 역에는, 연극 <처용> <노이즈오프> 등 수많은 연극에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배우 김로사가, 독특한 존재감을 뽐낼 알파엑스 역으로는 연극 <바쁘다 바뻐> <이런 사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고 있는 배우 조용환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 공연개요

작 품 명 : 연극 <내 안에 침팬지가 산다>
공연 기간 : 2014년 6월 7일(토) ~ 2014년 6월 29일(일)
공연 장소 : 성수아트홀 (뚝섬역 6번 출구 인근)
공연 시간 : 평일 오후 8시 (목요일은 오후 4시, 8시 공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
*월요일/화요일 공연 없음
티켓 가격 : 전석 30,000원
관람 등급 : 만 12세 이상 관람가
관람 시간 : 110분
작 : 김태수
연 출 : 김정근
출 연 : 정충구, 박세진, 김로사, 이승철, 김서원, 조용환
제 작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기 획 : 고온문화예술
홍보마케팅 : 으랏차차스토리
공연 문의 : 070-4203-7789 (으랏차차스토리)
예 매 :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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